1일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근본으로 해 2.5단계를 유지하며 오는 2월 14일까지 공익을 내세워 집합금지조치를 유지하기로 발표하자 해당 유흥업점주들이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 날 오후1시경부터 한국 유흥음식업 의정부, 양주시지부 임원과 회원들은 각각 시간차를 두고 지난 1년 동안 공익을 위해 정부의 집합조치에 협조를 했으나 남은 것은 카드빚과 사채라 주장하며 유흥업협회, 단란주점협회, 노래방 협회가 차례대로 집회시위를 했다. 이들 집회 시위대는 정부방침에 협조하느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상태에 한계점을 주장하며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어떠한 희생을 했는지 반문하면서 공직자들의 급여를 자영업자들에게 나눠달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 협회와 업주들은 정부와 지자체에게 피해가 막심한 유흥업 종사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과 피해보상안을 촉구하면서 영업허가증을 소각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체적인 해당 유흥업 협회와 업주들의 요구는 정부와 지자체의 선별적 지원금이 그동안 영업 손실과 피해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국가재난에 버금가는 위기상황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업주들의 희생만을…
28일 경기도 (도지사 이재명)는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4일까지 숙박업소로 사용할 수 없는 오피스텔 등을 빌려 숙박영업을 하는 30여 곳의 업체 116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고양, 성남 등 도내 10개시에 미신고로 의심되는 생활영 숙박업소로 일명 레지던스 숙박시설 41곳에 대해 수사를 펼쳐 단속 및 적발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업체는 오피스텔을 빌려 수건과 세면도구, 가구 등을 비치한 후 숙박 중개사이트에 등록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숙박비를 온라인 사전결제를 유도하고 숙소의 위치와 비밀번호와 입·퇴실 방법을 문자로 안내하는 수법을 썼다. 성남 A업소의 경우 이러한 불법 오피스텔 5개를 빌려 영업해 3년 동안 3억4천만원의 불법매출을 올리다 적발됐으며 고양시의 B업소는 2개실을 임차해 운영하며 숙박 중개사이트에는 7개실을 운영하는 것처럼 사이트에 등록하고 자신의 임차객실이 예약이 찼을 경우 다른 숙박업소 객실을 직접 예약하고 이를 더 높은 숙박금액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해 3년간 1억2천만원의 불법매출을 올리는 것이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이 불법 숙박업소들의 경우에는 완강기 설치
11일 경기도 산하 경기연구원에서는 우리나라 사회적 문제점의 하나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교통체계와 교통표지판의 개선을 요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경기연구원에서 고령운전자의 현황을 토대로 현재의 교차로 교차각과 신호반응시간에 따른 교차로의 시야와 가시거리 및 도로표지 등을 개선해야하며 첨단기술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을 보장해야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경기연에 따르면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가 2009년 118명에서 2019년 333만명으로 10년 사이 282%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에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1만 2천건에서 3만 3천건으로 277%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2019년 기준 경기도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 증가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6%를 차지하고 있고 부상자는 연 평균 13.6%가 증가해 전체 교통사고 부상자의 11%를 차지한다는 통계적 수치를 발표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를 실시하면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보다는 우리나라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정부차원의…
14일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회적 약자와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애가 없는 도심 속의 행복 산책로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주최한 ‘경기 정책 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총 사업비 75억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0억 원을 확보하면서 올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게 되었다. 이로써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근린공원은 지난 2018년 민간공원 특혜사업을 통해 산지형 공원을 조성했으나 민간투자에 따른 아파트건설 등 당시 사업추진에 다른 엄청난 규모의 토지보상비용으로 공원 시설물을 연결하는 동선체계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발생해 시민들의 공원이용에 따른 불편해소와 편의시설 증설민원이 발생되어 왔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도심 속 아파트와 주택밀집지역에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절경이 살아 숨 쉬는 추동공원은 특히 봄과 가을 녹색휴식공원으로는 일품이었으나 사회적 약자나 장애우들의 접근여건이 어려워 이에 대한 개선과 보다 적극적인 시정이 요구되었던 부분이다. 이에 의정부시에서는 안병용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돼 경기도 공모에
21일 양주시는 양주시 회천4동에 거주중인 A씨(50대, 여)가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사망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관내 거주 포천시 11번 확진자 B씨(73세, 남)의 동거인으로 B씨 확진판정 이후 실시한 1차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진단검사 이후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자가격리 13일째인 지난 19일 2차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 20일 저녁 최종 확진으로 판정돼 21일 오전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의정부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정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접촉자 관리와 방역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내 방역사령관으로서 오는 5월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양주지역 확진자는 타지역 7명(사망자 2명 포함), 양주시 4명(치료중 3명, 완치 1명) 등 총 11명이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4월 8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방역대책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한 시민과 보건소 내 감염 우려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업무 중단에 따른 인력은 자가격리반 및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 업무 등에 집중 투입하여 운영한다. 단, 건강진단결과서업무와 임산부·예방접종, 결해예방사업은 동부보건과에서 이관 조치하고 난임·산모 관련은 보건소 맞은편 치매관리팀 사무실(범골로 152, 3층)로 이전하여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의·약무민원과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은 방문관리팀 사무실(범골로 119, 3층)로 이전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보건소 민원업무의 중단 및 이관조치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차단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결정이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그간 위탁방식으로 운영해오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10년 마다 이뤄지는 정기평가가 실시되는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 공히 세계적인 역사·문화·자연·생태의 보고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릉숲 관리센터 TF팀’을 새로 구성, 광릉숲 내 관리센터에 배치해 현장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보전’, ‘발전’, ‘지원’ 이라는 생물권보전지역의 3대 기능을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산림청, 문화재청, 남양주, 의정부, 포천, NGO, 지역주민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함께 가꾸고 보전하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을 경기북부에 구축하는 방안 등을 담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2021년~2025년 관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에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연천지구협의회(회장 임동규) 등 자원봉사 단체회원 20명과 함께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범제작 후 10일부터 본격적으로 1일 1,000매이상 제작, 1만매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강정식 센터장은 마스크 원재료인 부직포 및 필터등을 구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어렵게 자재를 구입한 애로를 토로하며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봉사단체 모두가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손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마스크를 제작하고있으며 제작된 마스크는 살균소독기를 이용하여 충분한 살균 소독 후 배포될 예정이다. 제작현장을 찾은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스스로 해결하고자 동참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힘들게 제작한 마스크를 관내 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뜻깊게 기증할 예정임을 밝히면서, 봉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10일 오전 11시 경기 의정부시 시청 기자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확진환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의정부시에서 양성환자가 발생된 과정에 대해 소상히 밝혀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안 시장에 따르면 의정부시 신곡1동 풍림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여, 51세)는 전체인원 207명 근무자 중 64명이 양성 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하루 종일 근접거리에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근무하는 콜센터 환경에서 6일 오후 6시 지하철을 타고 의정부로 퇴근해 회룡역에서 내려 203번 마을버스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7일 오후8시 회룡골 부대찌개(회룡역 부근)에서 남편과 식사 후 다이소 회룡역점에 갔다가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8일 오전 10시에는 자신의 거주지인 신곡1동 풍림아파트 인근 이연헤어에 들러 자택으로 돌아왔고 오후6시경 회사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문자로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A씨는 9일 오후 1시25분경 203번 마을버스를 타고 2시 선별진료소인 성모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시 48분경 병원인근 드림약국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9일 오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의정부시 공직자 1천60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19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정부시 전 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마스크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정성껏 모은 119십만원(1190만원) 성금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극복, 119성금운동’으로 확대되어,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및 수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각종 집회자제와 다중이용시설 휴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 이하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9일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일선 현장에서 고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지부는 보건소 직원들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다과를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이시용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법농협 차원에서 행정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하겠으며,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고생하시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2월에도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 예방 지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지테크인터내셔날은 3월 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손소독기 10대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인숙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 노시정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 한성우 지테크인터내셔날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손소독기 10대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해 선별진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손소독기, 음식물 쓰레기종량제, 장비·의료용 침대 등 정밀계량기술력이 뛰어난 경기도 유망기업중 하나인 ㈜지테크인터내셔날 한성우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보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손소독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총 54억 원을 투입해 용현산업단지 발전전략계획 수립, 기업지원센터 건립, 기업SOS 운영사업 등 용현산업단지를 비롯한 의정부